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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만한 공간에 레고 150만 개가 펼쳐진다. 지난 해 20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플레이! 레고월드 체험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수만개의 레고 모양을 가지고 마니아들이 만든 작품을 감상하기도 하고 직접 연령에 맞추어 레고 만들기를 할 수도 있는 행사였다.

 빵빵~ 자동차 나가신다. 레고 자동차를 타고 있는 아이
▲ 레고 자동차 빵빵~ 자동차 나가신다. 레고 자동차를 타고 있는 아이
ⓒ 송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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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장은 사파리 존, 세계인 피겨존, 마니아존, 마인드 스톰 존, 플레이 존, 워크샵 존 , 이벤트 존, 테마작품 존, 레고 만들기 존 이렇게 9개의 부스로 구성되어 있었다.

레고 만들기 존에서는 연령대별로 듀플로, 소프트, 베이직 브릭으로 20종이 넘는 테마로 나만의 멋진 작품을 만들며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기도 하였다.


 가까이 다가서면 "어흥~"하고 소리 지를 것 같은 레고
▲ 호랑이 레고 가까이 다가서면 "어흥~"하고 소리 지를 것 같은 레고
ⓒ 송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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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구현이 가능한 로봇을 레고로 만들어 보는 마인드 스톰과 집게 로봇 체험공간이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줄을 서서 순번을 기다린 아이들은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조심조심 레고 로봇을 움직여 본다. 로봇을 움직여 집게 손으로 탁구공을 잡아 보지만 곧 떨어지고 만다. 몇 번의 노력끝에 탁구종을 잡은 아이는 입가에 웃음이 완연하다.

 마음껏 편한 자세로 레고를 만들어 보는 아이들
▲ 레고 만들기 존에 누워 만들기 마음껏 편한 자세로 레고를 만들어 보는 아이들
ⓒ 송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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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정도의 아이들을 위한 체험 존
▲ 5,6세 아이들을 위한 시스템 브릭 존 유치원정도의 아이들을 위한 체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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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 기차놀이를 하며 할아버지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도 보였습니다.
▲ 할아버지와 함께 레고 기차놀이를 하며 할아버지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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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에서 온 주부 유정현씨는 "아이들이 평소 레고를 가지고 많이 노는 편이에요. 레고를 가지고 놀면서 공간인식능력도 발달하고 손재주도 느는 것 같아요. 오늘 이곳에 오니 아이들이 마루 위에 신발을 벗고 놀 수 있어 더욱 좋네요"라며 웃었다.

 중계동에서 7살 2살 아이와 체험을 온 주부 유정현씨
▲ 유정현씨 중계동에서 7살 2살 아이와 체험을 온 주부 유정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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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2월 9일까지 진행 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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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및 예매; 1588-4909(단체예매)/ www.playworld.co.kr

                    1544-1555/ www.interpark.co.kr
가는 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5,6번 출구 코엑스 컨벤션 홀

덧붙이는 글 | 유포터 뉴스에 송고합니다.



태그:#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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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입니다.세상에는 가슴훈훈한 일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힘들고 고통스러울때 등불같은, 때로는 소금같은 기사를 많이 쓰는 것이 제 바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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