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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욱 (주)노키아티엠씨 명예회장은 29일 경남도청에서 농업과 관련해 특강을 했다.
이재욱 (주)노키아티엠씨 명예회장은 29일 경남도청에서 농업과 관련해 특강을 했다. ⓒ 경남도청 최종수

이재욱 (주)노키아티엠씨 명예회장은 29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경남지역 농업단인단체 임원과 경남도청 농수산국 직원 등을 대상으로 “농업은 제3의 정보기술”이란 제목으로 특강했다. 경남도는 국제적으로 성공한 경영인으로서 실제 농사를 지으면서 한국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창한 이 명예회장을 초청해 강연을 벌였다.

 

이재욱 명예회장은 마산 자유무역지역 내 유럽 핀란드 업체인 (주)노키아티엠씨 회장을 맡아 2001년 수출 20억불을 달성하여 금탑산업훈장과 핀란드 정부로부터 1등 기사훈장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전문경영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장은 현재 마산시 진북면에서 논 농사를 직접 지으면서 새로운 농업기술인 지장농법을 개발하였으며 국수, 자장면, 라면에 외국산 밀가루 대신 순수 우리나라 쌀로 만든 제품을 개발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농업은 제3의 IT>라는 책을 펴낸 그는 이날 “우리 농업의 위기는 생각의 위기”라며 “농업은 1차산업이 아니라 3차산업의 비즈니스이며, 유전자 상품을 거래하는 애그리비즈니스”라고 말했다.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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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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