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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나무 그릇에 300인분 비빔밥의 주재료인 '밥', '당근', '호박', '김', '콩나물'등이 정갈하게 담겨 있었다.
 커다란 나무 그릇에 300인분 비빔밥의 주재료인 '밥', '당근', '호박', '김', '콩나물'등이 정갈하게 담겨 있었다.
ⓒ 추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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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대야초등학교 교정에 300인분의 초대형 비빔밥이 준비되었다. 대야사회종합복지관이 개최한 '2008 댓골행복축제'행사의 일환으로 초대형 비빔밥이 준비된 것. 대야사회종합복지관측이 이날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음식종류를 고민하다 최종 결정한 것이 바로 '비빔밥'이었다.

비빔밥을 준비한 이유는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이 주로 사업을 펼치는 대야동과 은행동 주민들이 '한솥밥을 먹는다는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다.

'2008 댓골행복축제'는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과 하나되는'이라는 모토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연 행사다. 행사는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초등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렸다.

장맛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행사가 개최되었지만 다행히 행사내내 간간히 빗방울만 뿌려, 오히려 따가운 여름햇살 아래 행사가 진행되는 것보다는 더 나은 행사환경을 만들었다.

행사 프로그램은 다양했다. 산들내 덩실 팀의 '창부 타령 및 진도 아리랑'공연, 전통 놀이마당으로는 '단오풍습체험', '짚풀공예', '대나무물총만들기'등의 행사였다. 이미지는 행사에 참석한 초등학생들이 부채에 그림을 그려넣는 부스였다.
 행사 프로그램은 다양했다. 산들내 덩실 팀의 '창부 타령 및 진도 아리랑'공연, 전통 놀이마당으로는 '단오풍습체험', '짚풀공예', '대나무물총만들기'등의 행사였다. 이미지는 행사에 참석한 초등학생들이 부채에 그림을 그려넣는 부스였다.
ⓒ 추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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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사와 관련해 대야종합사회복지관 고일웅 관장은 "지역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조직화를 꾀해야 한다. 조직화된 지역민들 스스로 사회안전망에서 벗어나 있는 이웃을 돌보게 하는게 현대 지역사회 복지관의 임무다. 지역사회 고유한 놀이문화 등을 통해 이웃간에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고애경(신천동 거주)씨는 "아이들이 책으로 보기만 하던 각종 행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놀토인 오늘 같은 경우 참 좋다"고 행사에 참석한 심경을 밝혔다.

강찬욱(도원초 2)군과 함께 행사에 참가한 이영명(대야동 거주)씨는 "작년에도 행사에 참가했었다. 오늘은 아이들 아빠 등 전 식구가 함께 했다. 둘째 아이는 작년에는 뱃속에 있었지만 오늘은 세상에 나와 함께 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강찬욱 군도 오늘 행사에 대해 "와보니까 재미있고 신기한 게 많다"며 만족해 했다.

행사중 하나인.. '새끼꼬기'
 행사중 하나인.. '새끼꼬기'
ⓒ 추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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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내 덩실팀이 준비한 '진도 아리랑'
 산들내 덩실팀이 준비한 '진도 아리랑'
ⓒ 추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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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다트게임'에 준비되어 있는 벌칙이 재미있다. 행운은 좁고 대부분의 칸은 벌칙 이었다. '얼음위에 5초 동안 올라가기' 등
 무한도전 '다트게임'에 준비되어 있는 벌칙이 재미있다. 행운은 좁고 대부분의 칸은 벌칙 이었다. '얼음위에 5초 동안 올라가기' 등
ⓒ 추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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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줄넘기 10회 벌칙을 받아야 할 끔찍한(?)운명을 모른채 다트판의 행운을 겨냥한 강찬욱 군
 잠시후, 줄넘기 10회 벌칙을 받아야 할 끔찍한(?)운명을 모른채 다트판의 행운을 겨냥한 강찬욱 군
ⓒ 추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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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이웃', '나누는 정'이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이날 행사는 시흥시 1%복지재단, 와일드 알프 코리아(주), 한국전력,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삼천리 도시가스 서부지역본부 등이 후원했다. 
 
28일 댓골축제는 800여명의 어르신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한 한 마당 축제였다. 이날 행사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한 그릇 비빔밥이 탄생하기까지 그 동선을 쫒아가 봤다.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던 각종 비빔밥의 재료들이 서서히 하나가 되고 있다.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던 각종 비빔밥의 재료들이 서서히 하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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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썩' 시원하게 비벼지고 있는 초대형 비빔밥
 '썩' '썩' 시원하게 비벼지고 있는 초대형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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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에는 고추장이 안들어가면 '앙꼬 없는 찐빵'... 넉넉하게 고추장을 넣고 비벼야 제맛이지 !!!!
 비빔밥에는 고추장이 안들어가면 '앙꼬 없는 찐빵'... 넉넉하게 고추장을 넣고 비벼야 제맛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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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벼진 비빔밥도 그릇에 담아야 먹지요...!!!  한 자원봉사자의 팔뚝에는 밥알이 그득이다. 삼천리 도시가스 서부지역본부 직원 7명은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로 적극 참여했다.
 비벼진 비빔밥도 그릇에 담아야 먹지요...!!! 한 자원봉사자의 팔뚝에는 밥알이 그득이다. 삼천리 도시가스 서부지역본부 직원 7명은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로 적극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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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신문고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대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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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는 굴러가는게 아니라 뛰어서 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화물칸도 없을 수 있습니다. <신문고 뉴스> 편집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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