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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을 대표하는 게 대나무다.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봉서리에 '대나무골테마공원'이 있다. 대나무 숲길이 아름다워 영화 촬영지로도 소문이 나있다. 입장료 2000원이 아깝지 않은 곳이지만 풍광에 어울리지 않는 엉터리 안내판을 곳곳에서 만나는 게 흠이다.

 

'마음껏'이 '마음것'으로 쓰여 있는 입구의 안내판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어떤 내용이든 안내판에 쓰여 있는 글들은 정확해야 한다. 더구나 '시'는 글자 한 자가 전체 의미를 바꿔놓기도 한다. 그래서 '시'의 오자는 작가들에게 죄를 짓는 것과 같다.

 

안내판에 잘못 쓴 글자가 많다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알고도 방치하고 있다면 보통 배짱이 아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한교닷컴과 인터팬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대나무골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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