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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마트 중에서는 이마트(43.1%)를 가장 자주 이용했고, 홈플러스(29.8%)와 롯데마트'(14.1%) 가 뒤를 이었다. (자료사진)
 대형 마트 중에서는 이마트(43.1%)를 가장 자주 이용했고, 홈플러스(29.8%)와 롯데마트'(14.1%) 가 뒤를 이었다. (자료사진)
ⓒ 김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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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할인마트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월 평균 4.1회 방문하고, 1회 방문시 평균 9만1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비용은 지난해(2008년 4월)와 비교해 9.5% 증가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트렌드모니터(대표 최인수)와 엠브레인이 지난 2일~3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147명을 대상으로 '대형 할인마트 이용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대형 마트에서 주로 구입하는 품목은 식료품(90.8%)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가정·주방 용품 3.8%, 의류· 속옷이 2.1% 순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의류·속옷의 구입은 줄었고, 가정·주방 용품은 늘었다.

구매 물품에 대한 만족도 역시 식료품이 가장 높았고, 의류·속옷이 가장 낮았다. 1년 사이 식료품과 가정·주방용품의 만족도는 각각 2.3%, 1.2% 증가한 반면, 의류·속옷의 만족도는 3.2% 감소했다.

대형 마트를 주로 방문하는 요일은 토요일(47.4%)이었고, 시간대는 저녁 6시~8시(35.5%)로 조사됐다. 부대 시설로는 푸드코트(57.0%) 이용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서점(9.0%), 약국(8.3%) 순이다.

대형 마트 중에서는 이마트(43.1%)를 가장 자주 이용했고, 홈플러스(29.8%)와 롯데마트'(14.1%) 가 뒤를 이었다. 만족도는 이마트 62.7%> 홈플러스 60.4%> 롯데마트 53.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9%포인트이다.


태그:#대형 할인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식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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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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