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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는 28일 봉하마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보고서를 봉정했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는 28일 봉하마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보고서를 봉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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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는 28일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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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진 친일반민족행위자 1005명의 자료가 담긴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가 고 노무현 대통령 영전에 바쳐졌다.

참여정부 때부터 활동을 시작한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성대경)가 4년6개월간 활동을 끝내고, 결과물인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 25권을 노 대통령 묘역에 바쳤다.

성대경 위원장과 노경채 상임위원,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송기인 전 진실과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장(신부)는 28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지낸 강만길 교수는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성대경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은 28일 봉하마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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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노 대통령 묘역에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 25권을 봉정하고, 헌화·참배했다.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경수 (재)봉하재단 사무국장 등이 봉하마을을 찾은 이들을 안내했다.

성대경 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 묘소 참배는 특별한 의미가 없고, 위원회의 활동이 끝나서 참배한 것"이라고 밝혔다.

성대경 위원장 일행은 묘역을 참배한 뒤 사저에서 노무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재)봉하재단 이사장을 접견했다. 이들은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 25권을 탁자에 쌓아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성 위원장 일행은 사저에서 나와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를 둘러보기도 했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는 2005년 5월 31일 '일제강점하반민족행위진상규명에관한특별법'에 따라 구성되어 4년6개월간 활동했다. 위원회는 4부, 25권, 총 2만1000여 쪽에 달하는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이 보고서에는 1005명의 친일반민족행위 결정내용이 담겨 있다.

권양숙 봉하재단 이사장이 28일 사저에서 성대경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의 접견을 받고 인사하고 있다.
 권양숙 봉하재단 이사장이 28일 사저에서 성대경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의 접견을 받고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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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성대경 위원장은 28일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대통령 사저에서 권양숙 봉하재단 이사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성대경 위원장은 28일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대통령 사저에서 권양숙 봉하재단 이사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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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친일진상규명위, #성대경 위원장,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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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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