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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가평군 자라섬 일원에서 '제2회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가 열리고 있다.

 

다채로운 겨울놀이와 얼음낚시 등으로 구성된 이 겨울축제는 지난해 14만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 제법 큰 축제다.

 

5만 700㎡의 가평천 얼음낚시터는 인원 1만 여명이 동시에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규모이며, 6만1950㎡의 광장에선 각종 썰매(전통썰매, 눈썰매, 썰매 볼링, 팽이치기, 투호)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낚시터 주변에는 생선구이, 회, 잣 막걸리, 어묵 탕 등 식사에서 간식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먹을거리가 준비된 장터도 있다.  

 

즐길거리로는 자라섬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불 피우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원시인 체험, 고구마ㆍ감자 구워먹기, 눈사람 만들기 등의 체험장이 있으며 신년운세 보기, 별빛 관측, 소원 종이에 적어 매달기 등도 참여해 볼 수 있다.

 

▲ 자라섬 겨울축제 가평 자라섬 겨울축제
ⓒ 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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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축제가 개막하던 9일, 이곳은 찾은 한 관광객은 "다른 지역보다 행사장과 주차장시설이 넓어서 이용이 편해 좋다"며 "그리고 축제 분위기와도 어울리게 눈도 많이 쌓여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축제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250m 정도의 구간인 가평읍사무소부터 얼음광장까지의 거리를 LED 등으로 꾸며 마치 별빛으로 보이게끔 연출했다. 또 부대행사로는 재즈와 인기가수 공연을 마련되고 유료로 진행 되는 행사 참가비는 1천원에서부터 1만2천원이나, 이중 일부는 가평지역 가게나 음식점에서 현금처럼 차후에 사용할 수 있게 상품권으로 돌려주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pmn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가평, #자라섬, #겨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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