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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평화를 위한 도보 여행' 중인 일본인 테라시타 다케시씨가 5일 오후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테라시타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일본 미야기현의 다이린지 사찰을 시작으로 2200Km의 도보 여행을 시작했는데요. 일본에서의 일정을 끝내고 올해 2월 22일 부산을 출발해 마산, 진주, 화순을 거쳐 어제 오후 5시경 남광주역에 도착, 5일의 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테라시타씨는 6일인 오늘, 광주 5.18유적지 등을 둘러보며 휴식을 취했고, 7일 남광주역을 출발해 정읍, 전주, 논산, 천안을 거쳐 3월 26일 서울 안중근기념관에 도착해 100주년 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에요.

 

테라시타씨의 도보여행에 많은 분들이 힘을 실어주고 있는데요. 간디학교를 졸업한 박두헌(19)군은 일본에서 약 100Km의 일정과 한국에서의 도보 일정을 테라시타씨와 함께 하고 있으며, 5일에는 화순부터 광주까지의 도보에는 광주 icoop생협 관계자 분들과 서울 멋쟁이학교 임종엽(15)군, 광주대학교에 재학중인 조용궁(26)씨가 함께 고 있습니다.

 

 

7일에는 남광주역에서 담양 관방제림까지 약 25Km를 걸을 예정입니다. 타라시타씨의 도보 일기와 사진들, 앞으로의 도보 일정은 다음 블로그 '평화를 위한 도보여행'  (http://blog.daum.net/walkingforpeace)에서 만날 수 있어요.

덧붙이는 글 | 앞으로 이틀간 함께 하면서 테라시타 다케시씨, 박두헌군을 인터뷰 할 예정 입니다.


태그:#테라시타 다케시, #평화를 위한 도보 여행,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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