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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베따노 수도회 수사 · 수녀님들이 "강은 그대로 흘러야 합니다"라는 손 플랑을 든 채 강을 바라보며 묵상에 잠겨 있다
▲ 은둔의 수도자들 낙동강에 서다 올리베따노 수도회 수사 · 수녀님들이 "강은 그대로 흘러야 합니다"라는 손 플랑을 든 채 강을 바라보며 묵상에 잠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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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기계음만 가득한, 4대강 사업 22공구 낙동강 달성보 건설현장의 모습이다.
▲ 달성보 현장 온통 기계음만 가득한, 4대강 사업 22공구 낙동강 달성보 건설현장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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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으로 신음하고 있는 낙동강을 온몸으로 느끼고자 지난 19일부터 길을 나선 가톨릭 올리베따노 수도회 수녀·수사로 이루어진 '낙동강 순례단'이 20일(화) 낙동강의 대구 구간을 지났습니다. 전날 숙소였던 우포늪을 지나 달성보 현장으로 곧장 넘어온 순례 일행은 '낙동강 오니'로 그 명성이 자자한 달성보 공사현장을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하고는 낙동강을 따라 계속해서 올라오면서 하빈고개를 넘어 왜관 칠곡보 그리고 구미의 해평습지까지 둘러보는 일정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이날 난데없이 나타난,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에서 파견한 '파파라치'들의 소란 때문에 "강의 소리를 듣는" 이날의 일정엔 상당한 차질을 빚었습니다. 그래서 그 현장소식을 공유해 봅니다... 기자 주      

아파하는 낙동강과 함께하기 위해 길을 나선, 은둔의 수도자들

지난 20일 11시 25분, 라디오에서는 평화방송에서 생방중인 '낙동강 순례' 일행의 한 참여자인 고진석 신부와의 전화인터뷰가 전파를 타고 흐르고 있었다.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사람들'의 한 성원이기도 한 평화방송 우웅택 피디의 기획으로 이루어진 이날 현장 전화인터뷰는 바로 달성보 공사현장에서 이루어졌다.

인터뷰에서 고 신부는 "걷기에 힘드시지 않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함께하는 도반들이 있어서 걸을수록 힘이 난다"고 했고, 이날의 일정에 대해서는 "오늘은 '강의 소리를 듣는 날'로 가톨릭에서 말하는 피정과 비슷한 느낌으로 강과의 교감을 나누는 여정"이라고 짧게 설명했다.

고 신부는 강을 따라 걸으면서 "아파하는 자들은 그들의 옆에 우리가 있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듯이 아파하는 낙동강에 와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현장에 많이 와보시고, 기도 많이 해주시라"고 했다.

하빈고개를 넘어 왜관으로 들어서면서 만난, 낙동강의 처참한 풍경이다.
 하빈고개를 넘어 왜관으로 들어서면서 만난, 낙동강의 처참한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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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를 타고 흐르는 그의 목소리에는 간절함이 가득 담겨 있었고, 필자는 그런 그의 목소리를 라디오를 통해 들으면서 지하철을 타고 강정보가 가까운 강창역으로 달렸다. 30여 분 후에 강정보에 드는 입구인 강창교에 이르렀다. 거의 여름에 가까운 따가운 날씨 탓에 순례자들이 걷기에 상당히 힘이 들겠다고 생각할 무렵 순례 일행은 강정보를 그대로 통과하고 숙소로 정한 왜관수도원으로 곧장 간다는 연락이 들려온다. 이날 오후 일정이 빠듯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마침 강창교에 막 도착한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사람들' 의 한 식구인 고령농민 곽상수씨의 트럭을 타고 왜관 분도수도원으로 향했다. 가는 내내 조망되는 낙동강변의 처참한 광경을 목격하면서 지나는 길은 화창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짜증이 인다.

순례 참여 수도자들이 수도원의 뜰에 앉아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있다
▲ 왜관 분도수도원에서의 점심 순례 참여 수도자들이 수도원의 뜰에 앉아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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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랜만에 들른 왜관 분도수도원의 중세풍의 낯설고 장중한 공간은 이내 마음을 가라앉혀주었고, 이곳에서 우리는 순례 일행들을 맞았다. 그들은 모두 은둔의 수도자들답게 수사님들은 짧은 머리와 일체의 장식이 없는 특유의 수사복을 입고 수도원으로 들어섰고, 수녀님들 역시 예의 정갈하고 단촐한 모습으로 버스에서 내려 준비된 도시락으로 늦은 점심을 삼삼오오 둘러앉아 먹었다.
       
수도원에서 그 꿀맛 같은 도시락 점심을 든 후 일행은 다시 버스에 몸을 싣고 길을 나섰다. 67번 국도를 타고 칠곡보를 향해 가는데, 가다보니 칠곡보 현장을 그냥 지나친다.

바로 현실화되어 나타난 정부의 '관제 여론전'

"어라, 지율 스님이 그토록 애착(낙동강 사진전 'before'의 그 유명한 장면, 한 촌로가 밭을 갈고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칠곡보 현장이다)을 가지며 바라본 그 칠곡보를 왜 그냥 지나칠까?"하고는 바로 그 이유를 물어봤더니 칠곡보 현장에서 4대강사업을 찬성하는 집회가 계획되어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것이다. 21일자 신문지상에서 소개된 이른바 '관제 여론전'의 실상이 바로 현실화되어 나타나는 순간이었다.

아뿔사, 4대강 사업에 대한 반대여론은 오직 '홍보 부족' 때문이라던 정부가 드디어 이런 식으로 손을 쓰는구나 싶어 씁쓸해하면서 현장을 지났고, 일행은 '철새들의 낙원'이라는 해평습지가 있는 구미 고아읍으로 향해 길을 재촉했다. 밀려오는 불길한 조짐을 어렴풋이 안은 채 말이다.

구미 고아읍 해평습지로 드는 길목에 서 있는 이 안내판은 이제 쓸모없게 되어버렸다. 이제 더이상 해평습지에서 철새들을 구경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 유명무실한 안내판 구미 고아읍 해평습지로 드는 길목에 서 있는 이 안내판은 이제 쓸모없게 되어버렸다. 이제 더이상 해평습지에서 철새들을 구경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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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불길한 조짐은 그대로 현실화되어 나타났다. 해평습지가 있는 낙동강변으로 가려는 일행 앞에서 갑자기 작은 실랑이가 벌어진 것이 아닌가? 지율 스님과 두 명의 신원을 알 수 없는 취재원들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구미와 대구를 오가는 고속국도 아래에 난 굴다리 안에서 순례단의 걸음은 멈추었고, 이내 시선은 지율 스님과 이들에게로 모두 고정되었다.

파파라치를 고용한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의 치졸함

"왜 우리를 찍어요? 찍히기 싫다 하잖아요? 도대체 당신들 어디에서 왔어요?"란 스님의 말에 "우리는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에서 파견나왔다. 싫다면 그냥 지나가는 뒷모습만 찍겠다. 우리는 이곳을 들어가는 사람들을 반드시 찍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들의 일이다"라고 그들은 맞섰다.

"우리가 싫다는데, 왜 우리들 모습을 찍어요? 찍을 수 없습니다."

수사들도 거들고 나서고, 이어 스님은 "이곳을 찍으라는 허락을 어디에서 받았어요? 그런 허락을 내린 공문이라도 있어요?라고 물었다.

인터넷에서 수도자들의 순례 이야기를 프린터해온 것을 가지고,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에서 나온 이 파파라치는 이것을 공문이라고 당당히 보여주었다
▲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의 치졸함 인터넷에서 수도자들의 순례 이야기를 프린터해온 것을 가지고,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에서 나온 이 파파라치는 이것을 공문이라고 당당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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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공문 있습니다"란 한치의 주저함이 없는 말에 "그럼 어디 그 공문 보여주세요" 하면서 스님도 단호하게 맞섰다. 이어서 일행은 모두 그들이 말하는 그 공문을 보기 위해서 그들의 차량으로 향했고, 이어 그들이 내민 그 공문이란 것을 보고는 실소를 금치 못했다.

그것은 공문도 뭐도 아닌, 인터넷에서 출력한 수도자들의 순례 모습을 담은 기사를 출력해놓은 종이에 불과했다. 그들은 그것을 가지고 추진본부에서 내린 공문이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 기막힌 광경을 이들은 뻔뻔하게도 연출한다.

더 이상 말할 가치도 없는 자들이라 무시를 하는데, 이들의 뻔뻔함은 도를 지나쳐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일행들이 도리어 더 낯이 뜨거울 정도였다. 그들은 "순례 일행들이 공사현장으로 움직이면 따라 들어갈 수밖에 없다"면서 계속해서 따라붙는 것이었다. 날씨마저 무척 무더워서 더 이상의 실랑이는 위험하고, 이것은 순례의 목적에 너무 어긋나는 일이기에 이날의 순례 길잡이인 지율 스님은 자리를 뜨자고 하신다.

철새들의 발자국은 온데간데 없고 온통 기계들의 발자국만이 어지러운, 처첨한 해평습지의 모습이다
▲ 해평습지의 기계 발자국 철새들의 발자국은 온데간데 없고 온통 기계들의 발자국만이 어지러운, 처첨한 해평습지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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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행은 그 자리를 뜨고는 해평습지가 한눈에 조망되는 숭산대교 쪽으로 다시 길을 나선 것인데, 어라 그자들도 차량을 타고 또 따라오는 것이 아닌가? 이날 이들이 보인 행태는 거의 파파라치와 스토커 수준으로 그들은 하달 받은 명령을 액면 그대로 수행하는 '성실함'을 보여준 것이다.

숭산대교에 이르러 잠시 차량을 정차시킨 일행은 여전히 함께 이동한 차량의 대열에 속한 채 순례 일행들이 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이 파파라치들 때문에, 그곳에서 잠시 머물더니 이내 차량을 이동시켰다. 그러고는 버스 안에서만 저 멀리서 펼쳐지고 있는 처참한 광경을 바라볼 뿐이었다.

망가져가는 해평습지와 민심을 전혀 읽지 못하는 MB 정부

그런데 아, 해평습지. 그곳은 지난달 필자가 지율 스님과 둘러볼 때완 또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망가져가고 있었다. 그 금가루와 은가루를 잘 썩어놓은 듯한 빛깔의 모래밭은 움푹 움푹 패여서 사라지고 있었고, 철새들의 낙원이라는 그곳에선 더 이상 철새들을 구경할 수 없었다.

처첨한 해평습지의 모습이다
 처첨한 해평습지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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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공사장으로 변한 그 모습을 버스에서 달리는 차창으로 구경하면서 일행들은 그렇게 이날의 일정을 정리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 모습이 더욱 극적으로 보인다. 하여간 이날의 순례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되었고, 이후 숙소인 왜관 분도수도원으로 다시 방향을 돌려 돌아왔다. 그러니까 이날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의 작태가 멋지게 성공한 날이었고, 순례 일행들은 그들의 실상을 정확히 알게 된 날이었다.

그렇다. 이들은 "무조건 홍보하라"는 MB의 한마디 지시에 너무나도 충실히 복무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여간 상식의 도를 넘어버린 이들의 작태를 보면서 이들이 얼마나 속도전에 목을 매고 있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21일 발행된 경향신문은 이날의 사태에 대해서 납득이 가능하게 잘 설명해주고 있었다. "정부, 4대강 '관제 여론전' 추진"이란 기사와 그 후속 기사는 낙동강의 신음소리를 듣기 위해서, 아파하는 낙동강과 함께 있어주기 위해서 수도자들이 길을 나설 수밖에 없게 만든 그 까닭을 정부의 '홍보 부족'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들의 무지몽매가 도를 지나쳐 너무나 슬픈 현실이었고, 그것은 도리어 그들의 불쌍한 영혼을 위해 기도하게끔 만든다.

순례는 계속 된다, "가서 아파하는 낙동강과 함께 하자"

이것이 4대강 사업의 바로 그 '답답한' 현실이었고, 이후 이들은 이 땅의 가장 순결한 집단에 속한 종교인들의 목소리마저 외면한 채 그들이 말하는 그 일방적 홍보에만 매달릴 것이라 생각하니 더욱 답답해져 온다. 이를 어쩔 것인가?

순례에 참여한 수도자들이 '아직은' 살아있는 강변숲을 거닐고 있다
▲ 수도자들의 순례 순례에 참여한 수도자들이 '아직은' 살아있는 강변숲을 거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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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 정부에서 보이는 저 천박한 다급함은 그만큼 여론에 신경을 쓴다는 것이고, 이후 이들 종교인들의 순례와 시민들의 순례가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결국은 손을 들고 말 것이란 희망을 가져보게도 된다.

그렇다. 중요한 것은 한반도의 젖줄이자 우리들의 친구인 낙동강이 지금 아프다는 것이고, 그 아파하는 친구를 보기 위해 낙동강으로 달려갈 일인 것이다. 은둔의 수도자들이 이렇게 길을 나선 것처럼 말이다. 옳다. 순례는 계속 되어야 한다.

'아직은' 살아있는 내성천의 모습이다
▲ 내성천의 아름다움 '아직은' 살아있는 내성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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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다음날인 21일엔 파파라치들이 따라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수도자들은 안동 마애습지와 부용대, 하회마을, 병산습지, 구담습지, 내성천 모래사장, 회룡포 등을 순례하며 말 그대로 '강과 함께 흘러' 보면서, 그 강을 온전히 느껴보았다고 한다.

한편 지구의 날인 22일 마지막 날의 일정은 퇴강에서 경천대까지 걸으며 스스로 '강이 되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경천대 앞 모래사장에서 "평화와 치유를 비는 미사"를 올리는 것으로 이번 순례를 모두 마무리 짓는다고 한다.

고성 골프장 건설을 막아낸, 고성 올리베따노 수도원의 이연학 수사 인터뷰
20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2008년 '고성 공룡 골프장 건설'을 막아낸 주역인 이연학 수사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래는 그 일문일답이다.

지난 4월 초에 답사을 한 것을 압니다. 그때와 또 다른 느낌일 듯한데, 이번에 현장을 다녀보니 어떤 느낌이 드시던가요?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직접 보니까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함안보 현장에 가보니까, 가슴이 너무 아픈데 한편에선 이 사업을 찬성하는 주민들의 반응에 사실 놀랐습니다. 그래서 가슴이 더욱 아팠습니다. 동원이 된 듯이 보이는 그들은 찬성하는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내걸고는 우리들에 맞서 집회를 열고 있었습니다.

왜 사람들은 말도 안 되는 이런 사업에 대해 찬성을 하는 것일까요?

그렇지요? 사실 저는 사람들이 이런 명백한 사실들을 알면서도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 사실 그것이 궁금합니다. 아마도 그렇게 속고 싶은 사람들이 많지 않겠는가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것은 다분히 우리사회의 물신주의가 만들어낸 현상이라 봅니다.

이 4대강 사업으로 앞으로 우리는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이 명백한 진실 앞에서 이것은 산천의 파괴, 자연의 파괴만이 아니라 인간성의 파괴, 인간의 파괴를 보는 것 같고, 그것의 증거이자 결과가 이 4대강 사업인 것 같습니다. 매일 25명이 자살하는 사회, 즉 인간답게 살게 만들어주지 않는 사회입니다. 이런 사회의 축소판인 것이지요.

강과 어떤 교감을 나누었습니까?

처음에는 이 순례의 목적을 강을 위로하고 강을 치유하러 간다는 느낌이었는데, 현장에 와보니 그것은 정말 주제넘은 생각이었습니다. 다만 강과 함께 흘러가면서 강이 전하는 소리를 경청하려 할 뿐입니다.

앞으로 역할이 있다면?

강바닥을 긁어내고 숲이 파괴되는 것을 보고 있자니 마치 자신의 살을 파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우리사회는 참 인간성, 양심, 예의 이런 것들을 모르는 사회가 되어버린 듯한 느낌입니다. 강은 단순한 물의 창고가 아니라 수많은 생명들이 깃들어 사는 보금자리이고, 사람들의 꿈과 회한이 서린 곳인데, 강이 사라지면 우리들의 근원적인 '고향'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수도자로서 우리는 다른 원리로 사는 사람들인데, 사람들이 아파하는 것에 대해 기도하는 것이 수도자들의 본분이자, 그것이 우리들의 삶의 현장입니다. 특히 우리 수도원에서는 기도하는 횟수가 많습니다. 이것은 다른 누구의 문제라기보다 나 자신의 문제라 생각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블로그 앞산꼭지'에도 함께 실렸습니다.



태그:#4대강사업, #올리베따노 수도자, #낙동강 순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이연학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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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깎이지 않아야 하고, 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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