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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하기 직전에 매너리즘에 빠져있었는데 연애를 하면서 진실한 사랑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아리러브> 초연을 할 때 와이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6월 30일 대구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스타데이트' 첫 번째 손님으로 뮤지컬 남경주 배우가 초대되었다. 이날 스타데이트는 이도현 TBC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배우 남경주는 일찍이 대구 관객과는 그다지 낯설지 않은 배우이자 스타데이트에 단골 초대 손님이다.

 

국민배우답게 배우 남경주는 대구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뮤지컬에 쏟는 그의 열정과 사랑 그리고 가정을 꾸린 사생활까지 배우로서가 아닌 이웃집 아저씨 때론 오빠, 형님처럼 관객들과의 진솔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우 남경주는 관객들이 미리 작성해 준 질문지를 선택해 관객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어떤 관객의 <레잇비> 노래 요청에 무반주로 불러주는 열성을 보였다.

 

또 관객들의 요청에 뮤지컬 <그리스>에 나오는 <샌디> 노래까지 불러주었고, 관객의 소원지에 따라 직접 무대까지 내려가 포옹해주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관객 가운데 부산에서 온 한 청년은 배우 남경주로부터 뮤지컬 지도를 받기까지 했고, 또 다른 여고생도 자신의 꿈이 뮤지컬 배우라며 용기를 내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기까지 했다.

 

직접 남경주 배우와 포옹할 있는 행운을 거머쥔 이은경씨는 "남경주 배우는 친근하고 더 잘생기신 것 같다"면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어 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세계인의 마음을 울리는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가 되고 싶다"고 말한 당찬 여고생 김현숙 학생은 "제 꿈이 뮤지컬 배우라서 보컬 학원을 다니고 있다"고 말하면서 "직접 가까이서(남경주 배우) 보니 기분이 좋았고, 직접 남경주 선생님으로부터 지도를 받게 되니 감정이나 표현력같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친구를 위해 뮤지컬 <갬블러>에 나오는 <골든키>를 부른 정진용씨도 "예전부터 뮤지컬 말고도 드라마에도 나와 관심 있게 지켜보다가 직접 배우를 만나보니 그의 성실함과 진솔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관객들의 요청에 의해 앵콜송까지 부르며 최선을 다해 무대를 빛낸 배우 남경주씨는 관객들을 향해 "더 진실하고 진솔한 배우,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남경주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배우 남경주는 최근 아이들을 위한 아동안전극 <우당탕탕 아이쿠>와 박칼린과 함께 출연 예정인 <넥스트 투 노멀>이란 가족 이야기를 다룬 작품을 준비 중에 있다.

 

오는 4일에는 배우 홍지민과의 스타데이트가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예정(7시 30분, 선착순 무료)되어 있다.

 


태그:#남경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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