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30일 오전 전국지방공기업노조연맹 위원장에 선출된 이선호 SH노조위원장이 당선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선호 전공노련위원장 30일 오전 전국지방공기업노조연맹 위원장에 선출된 이선호 SH노조위원장이 당선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철관

관련사진보기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새 위원장에 이선호 서울SH공사노조위원장이 선출됐다.

30일 오전 국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전공노련)은 강원도 속초시 금오리조트 지하 강당에서 주최한 정기대의원대회 연맹위원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이선호 서울SH공사노조위원장을 전공노련 5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회계감사에 고일형 광주환경공단노조위원장과 김창태 창원경륜공단노조위원장을 연임시켰고, 조동희(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 사무처장) 서울지역본부장, 이상범(수원시설공단노조위원장) 경기지역본부장, 이휘섭(대전시설관리공단노조위원장) 대전충청본부장, 이경환(인천시설관리공단노조위원장) 인천지역본부장, 최문신(광주도시공사노조위원장) 전남광주지역본부장, 한정필(창원시설관리공단노조위원장) 경남지역본부장 등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연맹 사무처장에 박주형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부위원장과 기획실장에 백현석 수원시설관리공단노조 사무국장을 인준했다.

전공노련 창립 8주년 및 정기대의원대회 의장을 본 이상범 전공노련 부위원장(수원시설공단노조 위원장)이다.
▲ 정기대의원대회 전공노련 창립 8주년 및 정기대의원대회 의장을 본 이상범 전공노련 부위원장(수원시설공단노조 위원장)이다.
ⓒ 김철관

관련사진보기


전공노련 위원장 선거 대의원 투표 모습이다.
▲ 투표 전공노련 위원장 선거 대의원 투표 모습이다.
ⓒ 김철관

관련사진보기


전공노련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속초 금오리조트에서 '창립 8주년 및 정기대의원대회' 열어 ▲2012년 사업보고 승인▲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임원 회원조합 대표자 조항 삭제 등 일부 규약 개정 ▲임원(위원장, 부위원장, 회계감사) 선출과 사무처장, 기획실장 인준 등을 했다.

이날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직접, 비밀 , 무기명 투표에서 전국지방공기업노조연맹 5대 위원장으로 뽑힌 이선호 서울SH노동조합위원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5년 6월 초대위원장으로 뽑힌 지 7년만에 다시 연맹위원장으로 돌아왔다"면서 "지금까지 연맹으로서 부족한 것은 채우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창기 초대위원장으로 어렵게 연맹을 출범시켰고, 해고의 아픔도 있었다"면서 "지금은 지역 직능본부들이 활성화돼 상당한 발전을 이룬 것 같다, 회원조합들이 지지하면서 도와주면 오직 연맹의 발전을 위해서만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수 국민노총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정연수 국민노총위원장 정연수 국민노총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김철관

관련사진보기


전공노련 대의원대회에는 대의원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 참석자 전공노련 대의원대회에는 대의원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 김철관

관련사진보기


축사를 한 정연수 국민노총위원장은 "지방공기업연맹이 중심이 돼 국민노총을 탄생시켰다"면서 "지방공기업 노조위원장, 대의원이 중심이 돼 대한민국 노동운동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자"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 조합원을 섬기고 뜻과 열의를 모아 노동운동의 지평을 넓혀야 한다"면서 "여기 있는 연맹 간부들이 노력하면 대한민국 노동운동도 많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전공노련 대의원들은 연맹위원장 선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3일 행사장 입구에서 전공노련 대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 기념촬영 3일 행사장 입구에서 전공노련 대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 김철관

관련사진보기




태그:#전공노련 대의원 대회, #이선호 위원장 선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