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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동초등학교(교장 강준실) 전교생 50명이 모두 참여한 '2013 한여름밤의 꿈 가산오광대 페스티벌'이 지난 24일 밤 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축동초등학교(교장 강준실) 전교생 50명이 모두 참여한 '2013 한여름밤의 꿈 가산오광대 페스티벌'이 지난 24일 밤 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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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축동초등학교(교장 강준실) 전교생 50명이 모두 참여한 '2013 한여름밤의 꿈 가산오광대 페스티벌'이 지난 24일 밤 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방과후 학교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솜씨를 학부모와 동문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동초 가산오광대는 사천지역 공연과 서울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축동초는 지난 2003년 사천시 전통문화 육성학교로 지정받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3호인 가산오광대 전수를 받고 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규성 부회장과 김재철 가산오광대 보존회장(전 MBC사장, 어린이재단 이사), 강정갑 교육장 등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축동초 학생들의 사물놀이.
 축동초 학생들의 사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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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동초 가산오광대 동아리 '탈노리'가 가산오광대 탈놀음, 사물놀이, 가산상사디야 등 지역 전통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해 사천세계타악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축동초 난타부는 신명난 두드림으로 실력을 뽐냈다. 병설유치원과 1,2학년 저학년도 민속춤과 부채춤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부채춤 공연.
 부채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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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실 교장은 "축동초 가산오광대 동아리는 전국청소년탈춤경연대회에서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전통문화육성학교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지역내외 초청공연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예술을 사랑하는 지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규성 부회장은 "학생들의 실력에 감탄했다. 축동초와 어린이재단이 연계해 올해 서울지역 공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철 전 MBC사장도 가산오광대의 유래를 설명한 뒤 "전통문화 계승에 구슬땀 흘리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서울 공연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재철 전MBC사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학교동문,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김재철 전MBC사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학교동문,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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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상사디야 공연.
 가산상사디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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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상사디야 공연(2)
 가산상사디야 공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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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어린이들의 차차차 공연.
 저학년 어린이들의 차차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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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오광대 시연.
 가산오광대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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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www.news4000.com)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사천, #가산오광대, #축동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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