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 우리나라는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 대전·대구 19℃, 광주·제주 20℃, 부산 21℃ 등 전국이 16~22℃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6일·수)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내일 밤부터 모레(7일·목) 아침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한편 금요일(8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5℃까지 내려가겠다. 토요일(9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비가 그치고 나면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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