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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와 체인지대구는 오는 4일 오후 대구MBC 7층 강당에서 '자치와 협동의 지역정치'라는 주제로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갖는다.
 오마이뉴스와 체인지대구는 오는 4일 오후 대구MBC 7층 강당에서 '자치와 협동의 지역정치'라는 주제로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갖는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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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4지반선거를 앞두고 <오마이뉴스>와 대구지역 시민단체인 <체인지대구>가 '자치와 협동의 지역정치'라는 주제로 신년 토크콘서트를 갖는다.

오는 4일 오후 7시 대구MBC 7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자치가 진보다'를 쓴 광주광역시 광산구 민형배 구청장을 초cjd해 지방선거와 지역자치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민형배 구청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해직됐다가 청와대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 비서관을 역임한 후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민선5기 광산구청장으로 당선됐다.

공무원은 시민운동가처럼 활동할 필요가 있다며 '공무활동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민 구청장은 지자체 최초로 비정규직을 없애고 정규직으로 전환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주민들의 공익 편의를 위해 공공데이터를 분석한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을 활용한 정책지도와 마을지도를 만들었다.

민 구청장은 도움을 받을 사람과 줄 사람, 재능을 가진 사람과 재능 기부가 필요한 사람들을 이어주는 복지모델인 '투게더 광산'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 5기 구청장으로서 혁신사례의 모범으로 평가받는 민형배 구청장은 자치공동체 1200일간의 기록을 담은 <자치가 진보다>라는 책을 출간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 책은  '사람 사는 세상, 더 좋은 광산'을 모토로 삼고 있는 광산구의 활동상을 통해 무엇이 자치이고 진보인지 고민하고 있다.

민형배 구청장과의 토크콘서트에는 김태일 영남대 교수와 함종호 4.9인혁재단 상임이사가 함께 한다. 이번 콘서트는 제1회 지방정치아카데미 동기회가 후원하며 문의는 체인지대구(053-425-1209)로 하면 된다.


태그:#토크콘서트, #민형배,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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