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3일 오후 2시 통합진보당대전시당 관계자들이 대전지방검찰청앞에서 '정치검찰 구형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3일 오후 2시 통합진보당대전시당 관계자들이 대전지방검찰청앞에서 '정치검찰 구형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 모소영

관련사진보기


3일 오후 2시 통합진보당대전시당 관계자들이 대전지방검찰청앞에서 '정치검찰 구형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3일 오후 2시 통합진보당대전시당 관계자들이 대전지방검찰청앞에서 '정치검찰 구형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 모소영

관련사진보기


검찰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하자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 

통합진보당 대전시당 당원들과 시민단체 회원 등 30여 명은 3일 오후 2시 대전지방검찰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창기 진보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이석기 내란음모는 박근혜 정권의 부정선거를 모면하기 위한 종북몰이고 반민주적 행위"라며 "새로운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른바 RO조직의 내란음모 사건은 이미 지난 재판 과정에서 박근혜 정권의 국정원에 의한 조작된 사건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검찰이 이석기 의원에 대해 징역 20년을 구형한 것은 부정한 정권의 의지에 반하면 무조건 종북으로 모는 정치검찰로 전락했음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재판부에 대해 "오직 법과 양심에 따라 진실의 편에 서서 공정한 판결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진보당 대전시당은 4일부터 1인 연좌시위와 정당연설회 등 대응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태그:#이석기, #통합진보당, #구형, #20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