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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앞 바다에서 올려다 본 속초등대 전경. 등대 전망대에 오르면 앞으로 동해바다 뒤로는 설악산 풍경이 필쳐진다.
▲ 속초등대 전경 속초 앞 바다에서 올려다 본 속초등대 전경. 등대 전망대에 오르면 앞으로 동해바다 뒤로는 설악산 풍경이 필쳐진다.
ⓒ 박상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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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등대 아래 영금정.
▲ 영금정 속초등대 아래 영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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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등대에서 다채로운 문학행사를 열어온 섬문화연구소가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섬사랑시인학교(교장 송수권 시인) 가을캠프를 오는 19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등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섬 바다 그리고 등대'라는 테마캠프로 진행되는데 19일 첫날에는 송수권·이상국·전기철·박상석·김영삼·사윤수·류영하·이수희·박지우·조영래 시인 등 지역별로 11명의 시인이 참여해 등대 전망대에서 시화전을 연다. 등대 앞 공연장에서는 시인과 일반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등대 시낭송회와 통기타 연주회가 펼쳐진다.

20일 둘째 날에는 등대에서 청소년들이 참가한 등대백일장이 열리고, 이어 영금정 동명항 속초항 아바이마을 탐방, 갯배타기 등 해양문화체험 행사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영랑호 청초호 재래시장 등 속초 일원으로 문학기행을 떠난다.

이번 섬사랑시인학교 속초등대 특별가을캠프는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항만청, 항로표지기술협회, 속초항로표지관리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 참가를 문의는 02-720-7120로 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등대 시화엽서 한 세트를 제공한다. 행사장 가는 버스는 교대역에서 출발하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태그:#속초, #속초등대, #영금정, #섬문화연구소, #섬사랑시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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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언론학박사, 한국기자협회 자정운동특별추진위원장, <샘이깊은물> 편집부장,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한국잡지학회장, 국립등대박물관 운영위원을 지냈다. (사)섬문화연구소장, 동국대 겸임교수. 저서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섬여행> <바다, 섬을 품다> <포구의 아침> <빈손으로 돌아와 웃다> <예비언론인을 위한 미디어글쓰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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