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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 고양시장이 '레인보우 캄파넬라스(장미)'를 선보이고 있다. |
| ⓒ 유혜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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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고양시에서 화려한 꽃축제가 열린다.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 동안 고양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국제꽃박람회에는 해외 25개국에서 120개 업체와 국내 200개 업체가 참가, 아름답고 화려한 꽃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이틀을 앞두고 꽃박람회를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인 최 시장은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을 주제로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꽃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은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8시부터 초대형 불꽃쇼가 열려 개막식 분위기를 한껏 띄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꽃박람회는 세계화훼교류관 등 4개의 실내전시관과 고양시민행복정원, 평화누리정원, 사랑고백정원, 개구쟁이정원 등 주제가 있는 15개 야외 정원에서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들이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물이 닿으면 꽃잎이 투명하게 변하는 수정꽃 등 희귀식물 5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광복 7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 염원을 담은 평화누리정원과 평화통일특별관을 운영, 2015 고양평화통일특별시 선언한 고양시의 미래비전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도 있다.
고양시와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번 국제꽃박람회를 통해 3천만 달러의 화훼 수출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예상인원은 60만 명으로 경제유발효과는 2천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