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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공모에 총 228명의 후보자가 신청한 가운데, 일부 소상공인들이 전순옥(62)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비례대표 재공천을 지지하고 나섰다.

전순옥 의원은 2012년 당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번으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2월 5일,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을 진정으로 대변하는 사람을 국회로 보내기 위한다'면서 '전순옥을사랑하는모임'(회장 권오금, 이동만)을 결성했다.

9일 오전 소상공인들이 중심이된 '전순옥의원을사랑하는모임'이 전순옥 의원의 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을 요구하는 서명서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실에 전달하고 있다
 9일 오전 소상공인들이 중심이된 '전순옥의원을사랑하는모임'이 전순옥 의원의 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을 요구하는 서명서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실에 전달하고 있다
ⓒ 전순옥의원을사랑하는모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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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순옥 의원, 20대 국회에서도 입법과 정책 펼칠 수 있도록 해야"

'전순옥의원을사랑하는모임'은 '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전순옥 의원을 추천한다'면서 전국 소상공인 4599명의 서명을 받아 9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에게 전달했다.

추천 서명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지난 4년간 전순옥 의원은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특화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소상공인 분야 괄목할 성과를 냈다"며 "전순옥 의원이야말로 700만 소상공인을 진정으로 대변인이므로 20대 국회에서도 입법과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명에 참여한 소상공인 단체는 다음과 같다.

▲ 전국지하도상가협회(을지입구쇼핑센터, 을지입구지하상가, 동대문스포츠지하쇼핑센터, 소공지하상가, 명동지하상가, 회현지하쇼핑, 남대문지하상가, 동대문지하상가, 강남역지하상가, 영등포로타리지하상가, 영등포시장지하상가, 강남터미널지하상가, 잠실역쇼핑상가 등) 1149명 ▲ 한국패션봉제협회, 서울주얼리협동조합, 산업용재협회 등 300명 ▲ 중량패션봉제협동조합 650명 ▲ 한국맞춤양복협회 2500명 등 총 4599명.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신문고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전순옥, #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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