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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과 부인 강난희씨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세월호 팔찌와 리본을 달고 투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 시장은 왼쪽 손목에 노란 팔찌를 끼고, 강씨는 역시 왼쪽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투표를 했다.

박 시장은 지난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개막경기에서도 왼쪽 손목에 노란 팔찌를 차고 시구를 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박 시장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과거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투표에 참여할 수 없었던 분들이 사전투표를 통해 어느 동네에서나 가능해졌기 때문에 투표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왜 서울역에서 사전투표를 했냐"는 질문에 "지방에 가면서도 누구나 투표할 수 있기 때문에 이곳이 사전투표의 가장 상징적인 공간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 유성호
ⓒ 유성호
태그:#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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