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21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었다가 점차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의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정체 및 축척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이 적어 전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이광우 예보관은 "오늘 전국의 실외 대기질이 청정한 상태를 보이며 실내 환기는 모든 시간대 적절하겠다"며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지역은 구름 사이로 강한 햇빛이 통과하면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남부지방과 강원영동 지역은 상대적으로 구름의 양이 많아 '높음' 단계가 되겠다"고 전했다.

오늘 일 최고 오존농도는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의 생성과 대기 중 이동으로 전국이 대체로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제주도는 '보통' 단계를 나타내겠다.

내일 수요일(22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국내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정체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이 많지 않은 가운데 비로 인한 세정효과까지 더해져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전국이 청정한 대기상태를 보이며 종일 실내환기가 적절하겠고 자외선 지수는 중부지방, 전북, 경북 지역이 '매우 높음', 전남, 경남, 제주 지역이 '높음' 단계를 유지하겠다.

목요일(23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고, 자외선 지수는 구름 사이로 햇빛이 통과하면서 전국 '높음' 단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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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지역별 미세먼지(PM10) 지수·실내 환기 예보(6월 21일 오전 6시 기준) <자료제공=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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