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일러스트 권순지

관련사진보기


아이들을 데리고 촛불집회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이들이 있다. 촛불을 들기 위해 엄마들은 아이의 건강상태를 수십 번 점검하고, 수만 번을 고민하고 갈등한다. 곁에 마땅히 맡길 곳 없는 아이들을 어쩔 수 없이 데리고 거리에 나오는 것이다. 아이들이 살아야 할 세상, 엄마로서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는 것은 비난받을 일이 아니다. 오죽하면 엄마들이 한 팔로 유모차 끌고, 한 팔로는 애를 안고 촛불을 들겠는가.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태그:#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생애, 문화, 다양한 사회현상에 관해 공부하고 씁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