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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높이로만 가늠할 수 없는 것임을 알게 해주는 곳이 인천시 남구에 있는 문학산이다. 해발 217m의 동네 뒷산이지만, 꼭대기에 오르면 강화 마니산에서 인천 무의도, 서울 북한산까지 보이는 작지만 큰 산. 산세가 좋다 보니 삼국시대엔 문학산성과 봉수대 등도 지어졌다.

학이 양 날개를 편 모양의 전망 좋은 문학산은 그러나 분단조국의 아픔을 품고 있다. 1960년대 산 정상에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시민들의 산행이 금지됐다. 숲길엔 군차량들이 다니는 삭막한 아스팔트 도로가 그어졌다.

이후 2015년 10월 무려 53년 만에 군부대가 철수하면서 비로소 문학산은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정상 공원화 복원사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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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문학산, #공원화, #봉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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