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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지난 12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 남소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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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새누리당 이정현 전 대표가 2일 최순실 사태의 책임을 지고 탈당했다.
이 전 대표는 탈당계 제출에 앞서 당 지도부에게 "당 대표를 했던 사람으로서 모든 책임을 안고 탈당하겠다"면서 "직전 당 대표로서 후임 당 대표에게 백척간두 상태로 당을 물려주는 것도 죄스러운데 제가 걸림돌이 된다면 그것은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저를 디딤돌 삼아 지금부터는 당이 화합하고 화평하도록 지도력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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