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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일 오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합동참배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일 오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합동참배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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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일 오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합동참배를 했고, 서형수 국회의원과 정영훈 위원장 등이 헌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일 오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합동참배를 했고, 서형수 국회의원과 정영훈 위원장 등이 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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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경남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는 참배객이 줄을 잇고 있다. 노무현재단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신년 합동참배를 취소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2일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는 2017년 새해 첫날인 1일부터 이틀 동안 1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첫날에만 9300여 명이 참배했다. 이는 평소 주말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첫날에는 주로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인사들이 다녀갔다. 참여정부 당시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성경륭 전 청와대 정책실장, 박정규 전 민정수석, 조기숙 전 홍보수석, 김세옥 전 경호실장, 이용섭 전 장관, 장하진 전 장관, 김현 전 춘추관장, 임수경 전 국회의원 등 노무현재단 임원진 등이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김해을), 전해철(안산상록갑), 민홍철(김해갑) 국회의원도 참배했다. 민주당 중앙당지도부는 AI 때문에 합동참배가 취소되면서 찾지 않았다.

2일에는 민주당 경남도당이 참배했다. 서형수 국회의원(양산을)과 정영훈 경남도당 위원장, 김삼모·한은정 창원시의원, 김종근·송유인 김해시의원, 박일배·심경숙·박대조·이상걸 양산시의원, 이주옥 밀양시의원이 함께 했다.

또 서소연(진주을), 김기운(창원의창), 박남현(마산합포) 위원장 등이 참배했다. 이들은 참배를 마친 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봉하재단 이사장을 예방했다.

한은정 의원은 "권양숙 여사께서는 항상 많이 찾아와 주어서 고맙고,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원애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부 팀장은 "새해 첫날인 어제는 많은 사람들이 참배를 했고, 평소 주말보다 훨씬 많았다"고 밝혔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생전에 양력설(1월 1일)을 쇠어 왔다.

2일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참배하고 있다.
 2일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참배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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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노무현, #이해찬, #서형수, #민홍철,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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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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