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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위치한 당진석탄화력발전소의 전경
▲ 충남 당진석탄화력발전소와 송전선로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위치한 당진석탄화력발전소의 전경
ⓒ 최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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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 발전소 문제로 지역 문제가 심각한 지역들이 한 데 묶여 연대 협의체를 구성해 정부의 석탄에너지 정책에 관련한 대응하기로 했다.

오는 25일 11시 전국에 개별적으로 조직된 석탄화력 대책위들은 서울의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전국단위의 석탄화력 공동대책기구의 출범을 알린다. 충남 석탄화력 대책위원회, 삼척 석탄화력대책위원회, 강릉 석탄화력 대책위원회, 포천 석탄화력 대책위원회, 경남환경운동연합 등의 지역 조직은 물론 그린피스와 환경운동연합 미세먼지해결시민본부 등의 전국 조직이 결합해 '탈석탄국민행동'(가칭)이라는 협의체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탈석탄국민행동'을 꾸리는 이유는 지역차원에서 개별적인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아래,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공동 행동을 위한 것이다. 

이들이 우선 추진할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신규석탄화력 중 공정률 10% 이하인 발전소 원점 재검토'에 대해 조속한 이행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에코파워, 삼척 포스파워, 강릉 에코파워 등이 현재 미착공된 발전소로 알려져 있다.

현재 문재인 정부는 미세먼지 긴급 대책으로 노후 석탄화력의 가동을 중지한 상태이며, 충남에서 해당 서천 1·2호기, 보령 1·2호기가 해당된다.

덧붙이는 글 | 당진신문에도 송고한 기사입니다.



태그:#탈석탄국민행동, #석탄화력,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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