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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얼빈역 플랫폼에서 안중근 의사가 권총으로 이토 히로부미를 쓰러뜨리고 있다(박영선 화백 그림). |
ⓒ 눈빛<대한국인 안중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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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안중근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습니다. 이토는 일본의 동아시아 침략을 진두지휘하는 거물이었습니다. 그런 인물을 쓰러뜨렸다는 것은 일본의 침략 드라이브에 제동을 거는 일이었습니다. 안중근의 의거는 그런 의미를 갖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그런데 그런 일을 하러 하얼빈역에 가는 안중근은 이토의 얼굴을 전혀 몰랐습니다. 상대방 얼굴도 모르면서 저격하러 나갔던 것입니다. 이것은 그의 준비성 부족을 보여준다기보다는 소년적인 낭만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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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 자객, 안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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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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