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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헌법재판소장(오른쪽)과 이정미 헌법재판소 재판관. 사진은 지난 1월 12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4차 공개변론을 진행하는 모습.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오른쪽)과 이정미 헌법재판소 재판관. 사진은 지난 1월 12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4차 공개변론을 진행하는 모습.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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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아래 헌재) 소장과 이정미 전 헌재 재판관이 훈장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접견실에서 박 전 소장에게는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이 전 재판관에게는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1등급 국민훈장으로서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서 공적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고, 청조근정훈장은 1등급 근정훈장으로서 직무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수여한다.

박 전 소장은 대검 기획과장과 서울지검 3차장, 울산지검장, 대검 공안부장, 대구지검장, 서울동부지검장, 김앤장 변호사, 헌재 재판관을 거쳐 지난 2013년 4월부터 올 1월까지 헌재 소장을 지냈다. 헌재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기 전인 지난 1월 31일 퇴임했다.

이 전 재판관은 울산지법과 서울서부지법, 서울중앙지법, 부산고법에서 부장판사를 지내다 지난 2011년 3월부터 올 3월까지 헌재 재판관으로 활동했다. 특히 지난 3월 10일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탄핵한다"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선고했다.


태그:#이정미, #박한철, #청조근정훈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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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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