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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평창올림픽의 남북 단일팀 구성 등과 관련해 축하하는 펼침막을 창원 시가지에 내걸었다.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평창올림픽의 남북 단일팀 구성 등과 관련해 축하하는 펼침막을 창원 시가지에 내걸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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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 끼리 힘을 합쳐, 평창을 넘어 평화로, 통일로."
"화해와 평화의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기원합니다."
"평창으로! 평화로! 온 겨레가 하나 되어 대행진."

창원 시가지에 내걸린 펼침막이다. 통일촌, 6·15경남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 경남여성연대 등 단체들이 창원병원 인근 창원대로변에 펼침막을 내걸었다.

'화해와 평화를 위한 평창올림픽 성공 경남추진위'는 소속 단체들이 참여하는 '화해와 평화,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을 위한 펼침막 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펼침막은 6일까지 20여개가 달렸고, 7일까지 50여개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펼침막은 올림픽 기간 동안 매달아 놓아 평창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한다.

경남추진위는 이밖에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경남추진위는 창원 용지못 일대를 '화해와 평화의 평창올림픽 축하거리'고 꾸며 조성한다. 이곳에 남북단일기를 게시하고, 용지못 주차장 인근에 '평화천막'을 설치해 운영한다.

경남추진위는 9일 오전 10시 현장에서 '축하거리' 개장 행사를 연다.

또 경남추진위는 10일 오후 4시 강릉 올림픽파크 라이브사이트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민족화해 한마당' 행사에 대거 참석하기로 했다. 경남에서는 이 행사에 200여명이 버스 5대를 동원해 참가한다.

경남추진위 김영만 상임의장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국민들이 힘을 모아야 하고, 특히 남북 단일팀 구성과 응원 등에 시민들이 적극 나설 것"이라 말했다.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평창올림픽의 남북 단일팀 구성 등과 관련해 축하하는 펼침막을 창원 시가지에 내걸었다.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평창올림픽의 남북 단일팀 구성 등과 관련해 축하하는 펼침막을 창원 시가지에 내걸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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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평창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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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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