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유창재

관련사진보기


#둘째는_못말려 : 흔적

ⓒ 유창재

관련사진보기


4월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휴대전화 속 사진 앨범을 정리하다 보니, 어느덧 초4가 된 둘째가 아빠의 폰으로 찍어놓은 사진이 눈에 띈다.

ⓒ 유창재

관련사진보기


지난겨울 끝자락, 아빠 고향 동네에서 해 질 녘 하늘을 보다가 사진으로 담아놓은 듯하다. 아이는 자신의 흔적으로 남겨놓았지만, 아빠에겐 고향에 대한 그리움의 흔적으로 가슴에 새겨진다.

새봄, 다시 아이와 이곳에 가야겠다. 아이가 이번엔 어떤 흔적을 남겨놓을지 기대된다.

이곳은 경기도 수원의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후문 자리에 있는 낮은 언덕.

#사는이야기 #흔적 #그리움





태그:#모이, #사는이야기, #둘째는못말려, #그리움, #흔적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용산 대통령실 마감하고, 서울을 떠나 세종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진실 너머 저편으로...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