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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북미정상회담 관련 인터뷰를 보도하는 ABC 뉴스 갈무리.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북미정상회담 관련 인터뷰를 보도하는 ABC 뉴스 갈무리.
ⓒ 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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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비핵화 지도를 펼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28일(현지시각) 미국 ABC 방송 '디스 위크'에 출연해 "김 위원장과 좋은 대화를 나눴다"라며 "그는 '우리가 비핵화를 달성하도록 지도(map)를 펼쳐줄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최근 극비리에 북한을 방문한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두 나라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이슈들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라며 "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맡긴 사명(mission)이 있었고, 이를 김 위원장이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라고 거듭 강조하며 "오로지 시간만이 우리가 이를 달성할 수 있을지 말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에서 열린 유세 집회에서 "내 생각으로는 북한과의 회담이 3~4주 이내에 열릴 것으로 본다"라며 5월에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매우 중요한 회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그:#마이크 폼페이오, #김정은, #북미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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