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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자유한국당 강릉시당(위원장 권성동)은 강릉 단오제전수회관에서 6.13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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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릉시당협위원회(위원장 권성동)는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모인 가운데 6.13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강릉시당은 10일 오전 10시 자유한국당 당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 단오제 전수회관에서 6.13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필승대회는 권성동 당협원장, 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 김한근 강릉시장 후보를 비롯해 강릉시역 광역, 기초 의원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대회 진행은 사회자가 후보들을 단상으로 초대하면 권성동 위원장이 뜨겁게 포옹하면서 필승의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로 시작했으며, 후보들은 각자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당원들에게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권성동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선거는 무너지고 있는 보수를 살리고 오만의 빠진 여당의 독주를 막아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위대한 선거의 출발이 강릉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90분 동안 진행된 대회는 출마자들이 공명정대한 선거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