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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4년 만에 바로 세우기 성공”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세월호가 참사 4년 만에 바로 선 것과 관련해 “정의와 진실도 바로 세워져야 한다”고 참사 원인 규명을 강조했다. |
ⓒ 박남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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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참사 발생 4년 만에 바로 세워진 것에 대해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나라가 바로 세워졌고, 세월호도 바로 세워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정의와 진실도 바로 세워져야 한다"고 원인 규명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강조했다.
박남춘 예비후보는 10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온 국민의 관심 속에 세월호가 4년 만에야 바로 세워졌다. 조금씩, 조금씩 세워져가는 세월호를 보며 마음이 참 무거웠다"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제 미수습자 수습에 온 힘을 기울여 한 분이라도 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의 완전한 진실규명도 확실하고 명백하게 밝혀내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세월호 참사 직전 대한민국 안전을 책임졌던 장관이 누구였는지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인천의 안전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진다"고 박근혜정부 시절 안전행정부 장관을 지낸 유정복 현 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아울러 박남춘 예비후보는 "박남춘은 안전만큼은 직접 꼼꼼하게 챙겨갈 것이다. 민관군이 참여하는 '안전총괄 조정위'를 정례화해서 안전상시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고, 육상과 해상안전, 생활과 산업안전,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촘촘한 그물망식 2중-3중의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제는 인천이 바로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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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4년 만에 바로 세우기 성공” 박남춘 예비후보는 세월호 미수습자들이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했다. |
ⓒ 박남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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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http://www.ing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