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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성동조선해양 노동자들이 7월 2일 아침 경남도청 정문 앞에 펼침막을 들고 서 있다.
 통영 성동조선해양 노동자들이 7월 2일 아침 경남도청 정문 앞에 펼침막을 들고 서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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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경남)일반노동조합 조합원들이 7월 2일 아침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펼침막을 들고 서 있다.
 민주노총(경남)일반노동조합 조합원들이 7월 2일 아침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펼침막을 들고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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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아침 경남도청과 창원시청 정문 앞에는 여러 노동자들이 나와 펼침막과 손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이 이날 첫 출근한 가운데 노동자들이 갖가지 요구를 하고 나선 것이다.

경남도청 정문 앞에는 통영 성동조선해양 노동자와 민주노총(경남)일반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지난주부터 천막 농성을 하고 있다.

성동조선 노동자들은 "경남도민들의 염원 담아 경남도지사 당선 확정된 김경수 도지사는 성동조선 노동자들의 온전한 회생 즉각 이행하라"는 손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

또 조합원들은 "문재인 대통령도, 김경수 도지사도 성동조선 회생약속. 성동조선 회생약속 지켜내고 말뿐인 약속이 아님을 증명하라. 김경수 도지사님, 이름만 남은 회생 반대합니다"는 펼침막을 들고 서 있었다.

성동조선해양은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회사는 대규모 인적 구조조정을 벌이고 있다.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경남지역버스지부 조합원들도 이날 아침 "시내버스 사업장은 불법운행, 기사폭행, 욕설징계, 부당해고 남발하는 온상이다. 경남도청은 시외버스사업장 관리감독하라"고 쓴 펼침막을 들고 서 있었다.

또 일반노조 조합원들은 "경남도청은 전환 공무직에 대한 임금차별을 중단하고 즉시 호봉제를 실시하라", "경남도청부터 제대로 된 정규직화 실시하라"고 쓴 펼침막을 들고 서 있었다.

창원시청 앞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창원장애인인권확보공공투쟁단은 이날까지 닷새째 창원시청 현관 앞에서 농성하고 있다.

장애인들은 "밀양시에서 진행한 장애인식개선교육자료를 창원시에서 한 것으로 바꾸어 제출한 공모신청 서류를 묵인한 노인장애인과장을 징계하라", "장애인식 개선교육사업은 창원시 자체 예산이다. 공모신청에 경남도 단위 단체가 웬말이냐"고 쓴 손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

민주노총(경남)일반노조 창원진해소각장지회는 "시민혈세 줄줄 샌다. 창원시는 진해소각장을 똑바로 관리감독하라"는 내용의 펼침막을 들고 서 있었다.

경남도청 중앙현관 앞에는 새 도정지표구호인 '완전히 새로운 경남', 창원시청 중앙현관 앞에는 새 시정지표구호인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이 붙어 있다.

버스기사들이 7월 2일 아침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펼침막을 들고 서 있다.
 버스기사들이 7월 2일 아침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펼침막을 들고 서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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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경남)일반노동조합 조합원들이 7월 2일 아침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펼침막을 들고 서 있다.
 민주노총(경남)일반노동조합 조합원들이 7월 2일 아침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펼침막을 들고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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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회원들이 7월 2일 아침 창원시청 중앙현관 앞에서 농성하고 있다.
 장애인단체 회원들이 7월 2일 아침 창원시청 중앙현관 앞에서 농성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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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경남)일반노동조합 창원진해소각장지회 회원들이 7월 2일 아침 창원시청 정문 앞에서 펼침막을 들고 서 있다.
 민주노총(경남)일반노동조합 창원진해소각장지회 회원들이 7월 2일 아침 창원시청 정문 앞에서 펼침막을 들고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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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경남도청,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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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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