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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의원(가운데)과 백경훈 LH 서울지역본부장(오른쪽), 손승현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왼쪽)이 강남 세곡지구에 우체국 유치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전현희 의원(가운데)과 백경훈 LH 서울지역본부장(오른쪽), 손승현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왼쪽)이 강남 세곡지구에 우체국 유치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 전현희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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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세곡지구 주민들의 한결같은 숙원 사업인 우체국 유치가 본격 궤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강남을)은 지난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남 세곡지구에 금융기능이 포함된 우체국 유치를 위한 LH공사ㆍ우정사업본부와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기능이 포함된 세곡지구 우체국 유치는 금융 공공기관이 전무한 세곡지구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전현희 의원이 지난 20대 총선 당선 직후부터 우정사업본부, LH공사 핵심관계자들과의 면담, 상임위 질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그 결과,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세곡지구 우체국 신설 필요성에 공감하며 우체국 설립을 위한 필요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지만 우정사업본부가 부지매입비 확보 등 예산마련에 난항을 겪으며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전 의원은 세곡동 우체국 토지 소유주인 LH를 설득해 우정사업본부 소유 토지와 LH공사 소유의 본 토지를 감정평가를 통해 맞교환하는 대안을 제시해 활용도가 낮은 국가자산을 발굴해 활용도를 높이고, 예산의 최소 투입으로 주민편의시설을 유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LH공사ㆍ우정사업본부 토지 맞교환은 LH 소유 2필지(강남 세곡ㆍ부산 명지)와 우정사업본부 소유 1필지(부산 연제)를 2대1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협약서에는 우체국 설립 시 주민문화시설 설치를 위한 공동의 노력 문구가 포함돼 주민 편의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전현희 의원은 "수년간 답보상태였던 세곡지구 우체국 신설이 LH공사와 우정사업본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시화됐다"라면서 "이번 협약식 체결을 통해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른 만큼 향후 우체국이 조속히 착공되어 주민편의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 게재



태그:#전현희, #세곡지구, #우체국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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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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