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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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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가마솥더위. 거기다 체감온도 40도를 넘나드는 살인더위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올여름은 견디기 힘든 무더위가 며칠째 계속되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밖에 나가기가 겁날 정도. 불볕더위이다.

사람도 힘드는데 작물이라고 별 수 있겠는가. 우리 텃밭도 고추, 들깨, 고구마가 시들시들. 말이 아니다.

고추밭에 물을 주느라 들깨밭에는 신경을 못 썼더니 들깨가 정신줄을 놓을 것 같다. 들깨한테 미안하다.

지하수를 틀고 스프링쿨러를 돌렸다. 한나절 정도 물을 흠뻑 주면 깨어나리라. 기대를 해본다.

기상청 예보상 열흘 안에 우산 그림은 보이지 않는다. 비소식이 감감하다. 시원한 빗줄기가 너무너무 기다려진다.



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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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마니산 밑동네 작은 농부로 살고 있습니다. 소박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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