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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10월 7일 낙동강에 많은 물과 함께 쓰레기가 떠내려 와 있다.
 태풍 "콩레이"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10월 7일 낙동강에 많은 물과 함께 쓰레기가 떠내려 와 있다.
ⓒ 임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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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10월 7일 낙동강 본포취수장 부근에 많은 물과 함께 쓰레기가 떠내려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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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가 낙동강에도 깊은 상처를 남겼다.

폭우를 동반한 '콩레이'가 지나간 뒤, 낙동강에는 많은 물이 모여 일부 구간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고, 자전거도로 등 여러 시설물이 물에 잠겼다. 곳곳에 쓰레기 무더기 천지다.

'콩레이'는 지난 6일 한반도 남부지방을 할퀴고 지나갔다. 낙동강 밀양 삼랑진 구간과 김천지점에는 한때 홍수주의보가 발령되었다.

많은 흙탕물이 낙동강에 모이면서 곳곳이 물에 잠겼다. 창원 본포취수장이 완전히 물에 잠겼고, 창녕함안보 어도 구간 또한 마찬가지였다. 자전거도로 곳곳은 물에 잠겨 있었다.

또한 상류에서 떠내려 온 쓰레기 더미가 눈에 띄었다. 본포취수장과 교각, 창녕함안보 상류 선착장 부근에는 쓰레기가 무더기로 모여 있었다.

7일 낙동강 현장을 살펴본 임희자 경남환경연구소 연구위원은 "낙동강 곳곳이 태풍으로 상처를 입었다. 자전거도로는 물에 잠겨 출입할 수 없을 정도였고, 쓰레기가 많이 떠내려 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낙동강에 4대강사업으로 설치된 8개 보는 홍수 조절 역할도 하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번 태풍 때 보가 그 역할을 다했는지도 따져봐야 할 문제다"라고 밝혔다.
 
태풍 '콩레이'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10월 7일 낙동강에 많은 물과 함께 쓰레기가 떠내려 와 있다.
 태풍 "콩레이"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10월 7일 낙동강에 많은 물과 함께 쓰레기가 떠내려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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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10월 7일 낙동강에 많은 물과 함께 쓰레기가 떠내려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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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낙동강 본포취수장 부근.
 10월 7일 낙동강 본포취수장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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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낙동강, #콩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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