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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은 10일 용호동 가게를 찾아 제로페이를 시연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0일 용호동 가게를 찾아 제로페이를 시연했다.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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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의 활성화를 위해 직접 시연하고 홍보에 나섰다.

허성무 시장은 1월 10일 오후 용호동 일원 제과점과 커피전문점에서 직접 제로페이를 이용해 빵과 커피를 구입했다. 또 허 시장은 제로페이 미가입 사업장에 대해서는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을 홍보했다.

제로페이에 참여한 민간사업자는 네이버‧페이코 등 전자금융업자 9곳과 농협‧경남은행 등 금융회사 20곳 등 총 29곳이다. 소비자가 본인 스마트폰에 민간사업자의 간편결제 앱을 설치하고, 매장에 비치된 제로페이 QR코드를 찍으면 결제가 이루어진다.

또 제로페이 가맹점에 가입하려면 제로페이 홈페이지(www.zeropay.or.kr)에서 신청하거나, 가까운 농협‧경남은행,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부, 경남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가맹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업자등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제로페이 콜센터(1670-0582), 소상공인간편결제 추진사업단(070-7461-0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로페이를 이용하면 가맹점주는 결제수수료 0%대(연매출액에 따라 0%~0.5%)로 카드수수료보다 절약된다. 소비자는 제로페이 사용금액의 40%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로페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가맹점 신청이 많아야 하며,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 직원과 주민대상으로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 이용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현재 경남에서 창원시 전역만 시범실시되고 있다. 경남도는 시범실시 과정을 거쳐 보완 과정을 거쳐 경남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태그:#제로페이, #허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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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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