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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는 경기 화성시 서남부권 복지를 위해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기로 하고, 28일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피켓?왼쪽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 오른쪽 이갑동 기아자동차 인재문화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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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준 | 관련사진보기 |
기아자동차가 경기 화성시 서남부권 복지를 위해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아자동차와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28일 오전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아 위드 네트워크 사회공헌 공모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화성시 서남부권은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농어촌지역이다. 또한 이주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이 많아 청소년 문제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기아 위드 네트워크 사회공헌 공모사업 지원금' 1억 원 전달
앞서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10월 화성시 서남부권 지역 복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2회 기아 위드 네트워크 사회공헌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1차 공모 후 사업 다양화를 위해 11월 2차 접수를 진행했고, 최종 5개 기관, 7개 사업이 선정됐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독거어르신 마음·나눔·공간·이웃 변화 프로젝트(1340만 원), 학교 부적응을 겪는 농촌 아동의 행복 성장스토리(1160만 원), 1인 고령 장애인의 우울감 감소와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을 위한 집단 활동 프로그램(1000만 원), 발달장애 청소년의 정체성 확립과 관계형성능력 증진을 위한 사진 콘텐츠 활용 프로젝트(1000만 원),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아 성장을 위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2000만 원), 청소년들의 농어촌 봉사를 통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2000만 원) 등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7월까지다.
기아자동차는 지난해에도 학교 부적응 아동 발달 프로그램, 장애인 합창 및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학교 클래식 공연, 어르신 돌봄서비스, 소외계층 여성청소년 면 생리대 지원, 소외계층 교류를 위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등 10개 사업을 위해 총 1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는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 이갑동 기아자동차 인재문화실장, 공모사업 선정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덕순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기아자동차에 감사하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모든 시민의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