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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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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지역화폐 설명회
 안산시 지역화폐 설명회
ⓒ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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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핵심 공약인 지역화폐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성남·시흥시에 이어 안산시가 지역화폐 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성시 등도 지역화폐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지역화폐인'다온'을 사용할 가맹점 확보를 위해 지난 5일 안산여성비전센터에서 '다온'서포터스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다온(多溫)은, 소상공인과 골목 경제가 다함께 따뜻해지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산시에 따르면, '다온'은 지역 내 소비를 늘리고 지역 자금 역외유출을 방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오는 4월에 발행할 예정이다. 가맹점은 별도의 수수료 부담 없이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카드식 160억, 지류식(종이화폐) 40억 등 모두 200억 원을 발행하고 향후 판매실적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

'다온'은 대형점포,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골목상권에 포함되는 곳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지류식은 농협에서, 카드식은 온라인 코나아이 웹 또는 농협 창구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평소에는 6%, 발행초기와 명절에는 10%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현재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성남 안양 평택 시흥 의왕 가평 6곳이 지역화폐를 발행 중이다. 오산시와 양주시가 3월, 나머지 시·군은 4월부터 지역화폐를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과 시흥시는 지난해부터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을 폈다.

성남시는 아동수당, 청년배당, 산후조리비용 등을 지급했다. 올해부터는 공무원들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 일부도 지역화폐로 주고 있다.

시흥시는, 시흥시가 발행한 지역 화폐인 '시루'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지난해 12월 5000곳을 넘어, 활성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화성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발맞추어 오는 4월 총 132억 원 규모의 카드형 지역화폐인 '행복화성지역화폐'를 도입하기로 했다.

태그:#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역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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