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을 생활문화로 이어가는 2019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 스타를 찾아라' 강원 지역 오디션이 3일 오후 1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강원도 내에서 양악, 국악, 무용, 연극 등 일정한 공연형식을 갖춘 6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구성해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동아리) 총 24개 동아리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개최된 실버문화페스티벌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전국 단위의 어르신 대상의 문화행사다.
이번 강원 지역 오디션에서 선발된 우수 3개단체(동아리)는 오는 9월 19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최하는 본선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강원도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서 원주 교육삼락회의 삼락합창단이 1위를, 춘천문화원의 춘천실버농악이 2위, 횡성문화원의 한국무용단이 3위를 각각 차지해 강원도 대표로 본선에 참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