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크로사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해 전천은 15일 아침 밤새 내린 비로 인근 산에서 황토와 빗물이 함께 밀려온 것으로 보인다.
전천하류는 바다와 만나는 곳으로 흙탕물 유입될 경우 어장과 바다 어패류 서식지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크로사 영향으로 태풍주의보와 강풍주의보 등을 내렸다. 태풍주의보에 해당하는 지역은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이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호우주의보도 내렸다. 호우주의보 지역은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덕),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