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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 발표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 발표
ⓒ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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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로 아동수당을 체크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해 주목을 받은 성남시가 이번엔 택시 요금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낼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수당 지역화폐 지급'은, 은수미 성남시장 공약이다. 은 시장은 지난해 취임과 동시에 일부 시민 반대를 무릅쓰고 이 정책을 시행했다.

이규봉 성남 시장현대화 과장은 18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모바일 지역화폐 택시요금 지불'은 우선 2510대에 이르는 개인택시부터 시작한다. 법인택시 1496대는 개인택시 운영상황을 지켜본 뒤 기술적인 문제를 보완해서 내년 상반기 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한국조폐공사에 지난 8월 택시 요금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불하기 위한 QR키트 제작을 의뢰했다. 이번 달 안에 납품받을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인택시에 QR키트를 설치, 올해 안에 택시 요금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불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모바일 지역화폐로 택시 요금을 지불하려면, 지역상품권 앱 '착'을 통해 구매한 스마트폰 지역화폐를 택시에 부착된 QR 코드(Quick Response Code)에 스캔해야 한다. 그 다음 택시 요금을 입력하면 지불이 완료된다. 결제 금액은 택시기사 개인 통장으로 자동 입금된다.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학원비를 지불하는 시스템도 확대할 계획이다. 성남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5월 도입한 시스템이다.

가맹 등록한 학원이 원격결제를 등록하면 학부모들이 모바일 지역화폐로 학원비를 낼 수 있는 방식이다. 학부모들 호응이 커 현재 93곳인 가맹점을 성남시 전체 학원(51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성남시는, 성남지역 27곳 농협은행에서만 취급하던 종이류 성남사랑상품권을 내년 상반기 중에 286곳 모든 은행에서 취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종이류와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도 늘릴 계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남사랑상품권 마케터 30명이 현장 홍보 활동 중이다.

현재 5959곳인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은 연말까지 1만 곳으로, 9104곳인 종이상품권 가맹점은 1만2000곳으로 각각 늘리는 것이 성남시 목표다.

지역화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했다. 지역 자금 유출을 최소화 하고, 지역 상품 소비와 유통을 촉진시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지난 2006년 12월 종이 지역화폐 20억 원을 발행했다. 2018년 9월에는 아동수당을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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