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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 2차 감염 확진자와 접촉한 딸이 근무하던 태안군 소재 어린이집이 자체 휴원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 2차 감염 확진자와 접촉한 딸이 근무하던 태안군 소재 어린이집이 자체 휴원하기로 했다.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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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차 감염 확진자와 접촉한 딸이 근무하던 충남 태안군 원북면 소재 이화마을 어린이집이 자체 휴원하기로 했다.

태안군은 31일 "3번 확진자와 접촉해 2차 감염된 6번째 확진자(서울 거주, 56)의 딸(29)이 근무하던 해당 어린이집을 잠복 기간이 끝나는 내달 10일까지 자체 휴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곳 어린이집 원생은 모두 34명이고 직원은 19명이다. 어린이집 직원들의 경우 질병관리본부의 세부 지침이 나올 때까지 대기하기로 했다.

앞서 태안군은 지난 30일 밤 긴급 간부회를 갖고 '6번째 확진자의 딸과 사위(33)가 태안군에 거주한다'는 오마이뉴스 보도와 관련 "딸 부부를 자가격리하고 내달 10일까지 하루 2차례씩 능동감시하며 관내 모든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태안군은 "이들 딸부부는 확진자가 아닌 접촉자"라며 2차 감염자를 접촉해 3차 감염된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태안군은 31일 "관내 233개 경로당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우선 배부했다"며 "이어 군의회, 교육청, 경찰, 소방서, 해경, 한국서부발전(주) 등이 참여하는 관계 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세로 군수는 "군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선제적 총력 대응으로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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