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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박완수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박완수 국회의원.
ⓒ 박완수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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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사무총장인 박완수 국회의원(창원의창)이 4‧15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창원 시민의 자존심 되찾고 창원 경제를 살리겠다면서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전성기 창원은 우리 모두의 헌신과 열정으로 무쇠를 녹였고, 근로자의 땀방울들이 모여 수출의 배를 띄웠다"라면서 "그 성장의 결과들이 지역경제는 물론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견인했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런데 이 같은 모든 창원시민의 노력들이 이 정부의 탈원전정책으로 한순간에 위기의 낭떠러지로 떠밀렸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 정부의 탈원전정책을 전면 수정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창원이 가장 번영했던 때로 되돌리고, 더 나아가 미래 100년을 이끄는 동력을 일으키겠다"라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저를 비롯한 미래통합당이 이번 총선에서 압승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지난 국회의원 임기 4년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유치와 더불어 민원을 토대로 우리 지역 곳곳을 변화시켰다는 점에서 비단 저 뿐만아니라, 의창구 주민 모두에게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면서 "반평생을 창원과 경남 발전을 위해 일해 온 만큼 저의 모든 역량과 경험을 다시 한 번 쏟아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탈원전 정책 때문에 한창 일해야 할 창원의 수많은 가장들과 청년들이 직장을 잃었고, 멀쩡하게 운영되던 수많은 대기업, 중소기업 또 그 하청업체들은 눈물을 머금고 폐업의 낭떠러지로 떠밀리고 있다"며 "이처럼 문재인 정부 경제실패의 가장 큰 피해지는 바로 이곳 창원"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 정부는 국정운영의 원칙도, 비전도 보이지 않는다. 정부여당이 이 같은 만행을 스스로 멈추지 않는다면 국회가 해야 한다"며 "국회에서 제도 개선과 예산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의 동력을 다시금 일으켜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저를 비롯한 우리 미래통합당이 이번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일개 정당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 승리이며, 창원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그:#미래통합당, #박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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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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