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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장난감은행'(해피버스데이) 대여 서비스를 재개한다. 진주시는 코로나19 사태로 3월 말부터 일해 운영 중단해 왔다.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임시대책으로 장난감은행 예약 대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점차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찾아가는 장난감은행의 대여 서비스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장난감은행은 이동 수단이 없는 이용자들과 원거리 지역에 있는 시민들에게 장난감 이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19사태로 일시 중단되었다.

장난감은행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신규가입 후 즉시 대여 할 수도 있다. 대여 기간은 최대 2주이며, 대여 수량은 2점으로 대형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이용자에게만 대여 가능하다.

모든 이용객은 손 소독과 발열 체크 후 버스 탑승이 가능하며, 마스크 미착용 버스 탑승은 제한된다. 먼저 온 이용자가 대여 절차를 마치고 버스에서 내린 후 탑승하여야 하며 버스 내부 소독 및 방역을 매일 1회 이상 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의 장기화로 영유아 양육에 힘든 학부모들에게 안전한 장난감 대여서비스 제공으로 조금이나마 가정양육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주시의 '찾아가는 장난감은행'.
 진주시의 "찾아가는 장난감은행".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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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장난감,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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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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