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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5일 오후 2시 본청 2층 강당에서 디지털 성폭력 근절과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원탁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단체, 학교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 등 130여 명이 함께 한다. 교육청은 "토론회는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고 했다.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는 지역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을 받았고, 경남도민과 시민사회단체는 경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명을 공개모집 하였다. 공정한 토론을 위해 원탁토론 진행은 외부전문기관에서 맡는다.

토론회는 먼저 시민단체와 도교육청 담당부서에서 디지털 성폭력의 문제점과 현황과 대응에 대한 상황 공유를 시작으로, '대응체계 정비, 예방교육 지원, 대상별 관리체계(가해자, 피해자) 구축, 협력 체계 구축'으로 나누어진 4개 영역으로 진행한다.

교육청은 "토론 참가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법적 처벌 등에 대한 인식도 등을 사전 설문 조사하여, 설문 결과는 당일 토론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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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경상남도교육청, #디지털 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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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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