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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턱스크, 폭언, 삿대질, 부채질... "감히 전광훈에 대적해?" .
ⓒ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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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역요원의 멱살을 잡는 등 폭력을 행사해 문제를 일으켰던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이 이번엔 경찰 및 취재진을 향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도 않은 채 삿대질·부채질하며 폭언을 쏟아냈다. 이러한 장면은 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 여성은 21일 오전 사랑제일교회 측의 기자회견을 기다리던 취재진을 향해 "목사님이 뭘 잘못했어? 이 새파란 것들이 어디서 감히!"라며 "빨갱이라 눈도 깜짝 안 하고 거짓말을 해대지! 코로나가 무슨 코로나야! 사랑제일교회 코로나 없어! 다 정상이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여성은 이를 말리는 경찰에게도 "어디 새파란 것이 눈깔을 똑바로 뜨고!"라며 "교회 앞에서 어디서 감히! 어디서 감히 교회에 대척하고 하나님에 대적하고 우리 (전광훈) 목사님에 대적해!"라고 폭언을 이어갔다. 

이 여성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채 때때로 부채질까지 하자 경찰은 황급히 손으로 얼굴 부분을 가리며 "마스크를 써달라"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여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폭언을 이어갔다.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앞둔 사랑제일교회 인근의 모습. 신도로 보이는 한 여성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경찰과 취재진에 폭언을 쏟아내고 있다.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앞둔 사랑제일교회 인근의 모습. 신도로 보이는 한 여성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경찰과 취재진에 폭언을 쏟아내고 있다.
ⓒ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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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이 "정권 바뀌면 다 그만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경찰과 취재진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전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그리고 이들이 참여한 지난 15일(광복절) 광화문 일대 집회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문제의 중심에 있다. 20일 오후 6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자 341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7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방역에 나선 성부구청, 보건소, 주민센터 직원들을 막아 세우며, 욕설과 삿대질을 해 문제가 됐다. 일부는 멱살을 잡고 주먹을 쥐어들며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관련기사 : 멱살 잡고, 욕설 퍼붓고... 방역요원 폭행한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    
 
 18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 발생한 서울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주변에서 소독약을 뿌리는 방역작업에 나선 성북구 구청, 보건소, 주민센터 방역요원들에게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이 욕설과 멱살잡이를 하며 방역작업을 폭력적으로 방해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방역차량 운행을 방해하던 교회측 관계자가 이를 제지하던 한 방역요원의 멱살을 잡고 있다.
 18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 발생한 서울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주변에서 소독약을 뿌리는 방역작업에 나선 성북구 구청, 보건소, 주민센터 방역요원들에게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이 욕설과 멱살잡이를 하며 방역작업을 폭력적으로 방해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방역차량 운행을 방해하던 교회측 관계자가 이를 제지하던 한 방역요원의 멱살을 잡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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