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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선별진료소 모습(자료사진).
 7일 오후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선별진료소 모습(자료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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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71명(해외 38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들 8명의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관평동 맥주가게 관련 확진자 3명과 경기도 성남시 754번과 관련한 확진자 5명이다.

566번 확진자(유성구 30대)는 해당 맥주가게를 지난 달 26일 방문한 손님으로, 지난 달 29일부터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8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570번(유성구 30대)과 571번(유성구 10대)는 해당 맥주가게를 방문했다가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56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로써 유성구 맥주가게를 매개로 한 방문자 또는 N차감염자는 세종 4명, 태안 3명, 익산 1명 등 모두 64명으로 늘었다.

경기도 성남시 754번 확진자와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서구에 거주하는 40대로 5명(#564, #565, #567, #568, #569)이다.

앞서 지난 7일 성남 754번과 접촉한 555번이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고, 8일 성남 754번을 직접 접촉한 564번 확진자와 그의 배우자인 569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565번과 567번 확진자는 555번과 접촉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고, 568번 확진자는 565번 확진자에 의해 감염됐다. 이들 모두는 한 가족이다. 이들은 지난 5일과 6일부터 두통과 인후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됐다.

한편, 대전시는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관내 10개 학교에 대해 검사를 실시, 1개교에서 1명(#571)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태그:#코로나19, #확진자,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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