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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는 21일 경남도청 앞과 더불어민주당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는 21일 경남도청 앞과 더불어민주당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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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집합금지가 계속되는 가운데, 유흥음식업주들이 피해를 호소하며 거리로 나섰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지회장 강병정)는 21일 경남도청 앞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앞에서 지회를 열었다.

업주들은 상복(喪服)을 입고 일부 영업허가증을 불에 태우기도 했다. 또 이들은 대나무에 갖가지 구호를 적은 '조기'를 매달아 들고 서 있기도 했다.

업주들은 "유흥주점들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계속 연중 최고 호황기인 연말에 전혀 영업을 하지 못했다"며 "지난해 3월 방역활동이 강화되기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1개월 동안 무려 8개월이나 영업을 하지 못한 업종"이라고 했다.

이들은 "노래연습장의 90%는 술과 접객부를 두고 불법 유흥영업으로 유흥주점과 유사한 변태영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국민 상식이다"며 "그럼에도 노래연습장은 영업을 허용하면서 유흥주점은 계속 영업을 금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며, 분노하고 있다"고 했다.

또 업주들은 "도대체 코로나19가 식당에서는 잠잠하다가 주점에 가면 감염을 시작하느냐"며 "접객업소간 형평성이 보장되지 않는 방역대책에 어떤 국민도 신뢰를 갖고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이들은 "정부는 지금 당장 유흥주점을 영업재개 대상 업종에서 제외한 조치를 거두고 영업을 허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는 21일 경남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는 21일 경남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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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는 21일 경남도청 앞과 더불어민주당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는 21일 경남도청 앞과 더불어민주당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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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유흥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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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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