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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이 9일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면담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9일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면담했다.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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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강민국 의원이 9일 국회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났다.
 박대출·강민국 의원이 9일 국회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났다.
ⓒ 강민국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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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과 박대출(진주갑)·강민국(진주을) 국회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와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의 진주 존치를 위해 공동대응에 나섰다.

9일 조규일 진주시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면담했고, 박대출·강민국 의원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났다. 이들은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 김천 이전 반대의사를 전달했다.

진주에 있는 교육센터를 김천으로 하는 '지방 이전 계획변경안'은 국토교통부에서 검토 중에 있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의하여 통과되면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으로 최종 결정하게 된다.

김사열 위원장을 만난 조규일 시장은 "지자체와 사전협의 없이 이전계획 변경안이 국토부에 제출된 것은 절차상의 문제가 있다"고 했다.

조 시장은 "지역에 잘 정착된 이전 공공기관의 조직을 분리하여 재이전을 논의하는 것은 국가균형발전 및 혁신도시조성 취지에 역행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박대출·강민국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 이전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박 의원은 "현 시점에서 관리원 교육센터 이전 운운하는 것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조성한 진주혁신도시 연착륙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강 의원은 "비수도권인 진주에 소재한 공공기관의 부설기관인 교육센터를 동일한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것은 국가균형발전이나 혁신도시활성화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12월 10일 진주시의 한국시설안전공단과 김천시의 한국건설관리공사가 통합하여 경남진주혁신도시에서 새롭게 출범했다.

태그:#국토안전관리원, #변창흠 장관, #조규일 시장, #박대출 의원, #강민국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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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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